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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10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면 어떻게 될까? (부제: 스레독) 📌  코딩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게 더 귀찮다구요"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얕보지 마시죠. 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섭니다." 레벨2에 기술적 의사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달았다며 기세등등하게 블로그 포스팅을 해 놓고 실천 하나도 안 한 김모씨(945세). 코딩 테스트 풀 때 시간 복잡도 계산 안 하고 냅다 제출할 때부터 알아봤다 진짜.  사건은 이 디스코드 메시지로부터 시작되었다. 노션에 작성된 API 문서를 제때제때 수정하지 않은 탓에, 함께 개발하는 프론트 크루들이 문서에 대해 질문하는 일이 잦아졌다. 백엔드 팀원들도 이를 인지하여 다음날 바로 노션 문서를 전체적으로 수정했고, 나는 동기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문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Spring REST Docs & .. 2024. 8. 11.
CORS에서 감자로 살아남기 🥔 📌 CORS == Cross-Origin Resource Sharing"감자, CORS가 뭐야?""Cross-Origin Resource Sharing""Cross-Origin Resource Sharing이 뭔데?""CORS" 지난 주에 프론트엔드가 CORS 문제 해결 요청을 해서, 백호와 CORS가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었는데, 기존에 내가 이 개념을 완전 잘못 이해하고 있어서 다시 올바르게 정정하기까지 조금 헤맸던 것 같다 😓 📌 의문1: CORS는 왜 이름값을 못하는가이름이 resource sharing인데 왜 sharing을 안 한다는 거죠? 우선 CORS 중 Origin에 대해 알아봐야 하는데, 이는 URL에서 프로토콜, 도메인 그리고 .. 2024. 7. 29.
[우아한테크코스] 충돌에서 감자로 살아남기 🥔 📌 Git Conflit는 초면이라...???: 저희 코드 충돌날 일 없게 8인 페어를 하는 건 어떨까요? 레벨1과 2에는 pull, add, commit, push 네 개의 명령어만으로도 무리 없이 살아남을 수 있었기에, 깃허브 공부는 사치라고 여겼다.  레벨3에서는 여덟 명의 크루가 모여서 코드를 작성하기에, 코드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런 충돌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팀원 간 브랜치 전략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자 더 이상 협업 툴에 대한 학습을 미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Git 브랜치 전략초반부터 브랜치 전략에 대한 언급은 있었다.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이라 각자 공부할 시간을 조금 가지고, 기획에 대한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진 후에야 회의를 진행하게.. 2024. 7. 22.
기술적 의사 결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feat. REST Clients) 📌 높은 자유도에는 많은 책임이 따르는 법코드는 내 마음대로 짜도 되지만, 미션 Merge 또한 리뷰어 마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 레벨2 세 번째 미션을 진행하면서부터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느꼈다. 이전 레벨에서는 도메인 설계, 책임 분리 같이 코드 내 관점에서 고민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레벨에서는 엔티티의 기본키 생성 전략, HttpClient 등의 기술적 측면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자주 놓였다. 예약 대기 미션을 하면서 리뷰어한테 많은 질문을 받은 후부터, 결정을 내릴 때는 그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의식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공식 문서 한 번 쓰윽 훑고, RestClient가 RestTemplate의 인프라랑 WebClient의 fluent API를 합친 .. 2024. 6. 2.